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류태우 목사 0 104 2018.12.12 11:49

구절 묵상
스바냐 3: 17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오늘의 구절은 찬양으로도 잘 알려진 구절입니다.
스바냐서는 3장으로 구성된 짧은 예언서입니다. 1장에서는 유다의 심판을 2장에서는 열방의 심판을 3장 초반부에서는 예루살렘의 심판을 선포했다가 이제 마지막 파트에서는 '여호와의 날'에 임할 구원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혈통적 이스라엘에 속했다고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에 살고 있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예루살렘 도성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와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해 멸망당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말만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답게 살아가는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소망은 있습니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은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들을 남겨 놓으셨습니다. 13절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남은자'가 바로 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고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고,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자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구절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구절이 아니라, 바로 그 '남은 자', 오늘날로 말하면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으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고 당신을 잠잠이 사랑하시고 당신으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크신 사랑입니다.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다고.. 우리가 무슨 일을 했다고..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지..

오늘 하루도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인하여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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