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예배보다 더 원하시는 것

류태우 목사 0 116 02.15 17:32

 

아브라함의 삶에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더욱 더 알아가는 믿음의 성장이 있었다.

21:33절을 보라.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아브라함은 이 순간을 통해서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새롭게 체험하고 고백하게 된 것이다.

아브라함이 체험적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경험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아브라함의 그전의 고백을 살펴 보면, 14장에서 제일 처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었다. 그리고, 할례를 받을 때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제 그의 고백이 오늘 본문에서는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확장되어진 것이다. 달리 말하면, 그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그 깊이와 신앙이 점점 더 견고해 지고 온전해 짐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지금 말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성품은 몇가지나 되는가? 하나님은 과연 여러분에게 어떤 분이신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 우리가 믿는 신앙의 대상이 어떤 분이신지도 모른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른다면,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줄 모른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한 목사님은 자신의 책 제목을,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했다’라고 지었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면 당연히 하나님을 오해할 수밖에 없다. 그 오해는 나로 하여금 진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하나님을 믿게 한다. 하나님을 나의 창조자요, 나의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나의 욕심과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지는 삶을 살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호세아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라고 했다. 여기서 말씀하는 지식은 세상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이스라엘 백성이 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호세아 6 3절은,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고 주장했다.

6 6절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표현되어 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보다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것을 더 원하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체험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올바로 예배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우리의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임을 다시 한번 가르쳐 주신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모두가 한두 가지 하나님의 모습만을 보고, 그것이 전체인줄 오해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지 점점 더 체험하고 분명히 깨달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신앙생활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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